자몽크러쉬

영화 우먼인골드 실화영화 보고 왔어요 ^^

TV에서 예고편을 볼때부터 계속 끌려서 

개봉날만을 기다렸던 영화 우먼인골드 ㅎㅎ

영화 우먼인골드 실화를 각색해서 만들어졌다고 해서 더 기대가 됬어요.

개봉일이 7월 9일이었을 거예요 (개봉일까지 기억하고 있어요 ^^) 

저는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영화 우먼인골드를 봤답니다 ㅎㅎ

아 위에서 말한것처럼 영화 우먼인골드는 실화예요. 

구스타프 클림트의 유명한 그림 아델레 발로흐-바우어의 초상이란 그림에 관한 얘기인데요. 

유대인이었던 주인공 마리아의 숙모인 아델레의 초상화였어요. 

그러나 나치통치시절에 안타깝게 오리트리아에 빼앗기게되죠

(우리나라도 일제강점기에 이렇게 빼앗긴 귀중한 물건들이 참 많죠 ㅠㅠ)

이 그림을 찾아가는 내용이 바로 영화 우먼인골드라고 할 수 있어요. 

할머니에게는 그저 어린시절 자신을 무척이나 아꼈던 숙모와의 추억이 있는 그림이라면

오스트리아에는 나라의 자랑과도 같은 귀중한 보물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림을 보는 시각이 서로 다르죠 ^^

실제로 나치에 의해 빼앗긴 것들이 주인에게 되돌아 온 사례는 적다고 해요. 

그러나 영화 우먼인골드 실화를 이렇게 만든 이유는 결국

주인의 품에 돌아오기때문이아닐까요^^

영화 우먼인골드를 보면 단순히 그림을 찾는게 아니라 

나치가 행했던 행동들과 그러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 알게되는 것 같아서 

더 생각하게 만드는 의미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어요. 

역시 예고편을 보고 영화 우먼인골드에 빠졌던 제 선택이 정확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