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상가 때문에 고터를 자주 들락날락 하지만
처음가본 고터 파미에스테이션!!
맛집들이 즐비한 곳이에요
세상에나 ㅠㅠ 이런데가 있었을 줄이야
고터에는 식당이 없는줄 알고 항상 다른곳에서 먹곤했죠
이젠 그럴일 없겠어요
고터 파미에스테이션 생각보다 사람이 훨씬 많더라구요
소이연남 이라고 태국식 쌀국수집을 갔는데
웨이팅이 좀 있었고 다른곳들도 웨이팅있고 북적북적!!
세상에나 신세계였어요
고터를 지하상가로만 알고있지 말이죠
고터 파미에스테이션 소이연남서 시킨 소고기국수
간장베이스의 국물이에요
여기에 본인 입맛에 맛게
고추씨가루나, 액젓, 설탕등등을 추가하시면 되는데
저는 실패할까봐 그냥 먹었어요
반쯤 남았을때 고추씨가루 넣었는데 매콤하니 맛이 좋더라구요
고기국수 답게 고깃덩이가 네덩어리쯤 들어있어요
고기는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요 푹 끓였나봐요
진하게 우러나온 국물
간장느낌에 달달해요
어디서 먹어본듯한 국물맛인데 생각이 안나네요 ㅠ
소이연남 태국식 쌀국수인데 베트남과 국물이 확실히 차이가 나요
또 별다른 향신료 맛이 안나서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아요
고터 파미에스테이션 다음에 또 찾을거 같네요 ^^
이런곳을 진작 알았으면 헛수고 안하죠